깨달음의 법(法)ㆍ전법하는 사(師)

학장 철학박사 지 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겸임교수
한국불교법사총연합회 회장
안양교도소 종교위원
귀의삼보 하옵고,
안녕하십니까?
저희 대학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주신 것에 대해
환영과 깊이 감사드리며 부처님 가피로 생활의 기쁨이
나날이 일취월장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날 현대사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가 도래되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디지털시대의 영향에 의해 삶의 편익을 향유하였습니다만
이제 인간의 욕망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삶의 질과 행복을 위해 탐구와
발전에 의해 AI(인공지능)산업 시류가 삶의 중심으로 급부상 하였습니다.
사회전반의 구조와 환경은 나날이 시대 발전사에 흡수되고 전개되어
예전의 인간 미덕과 인정은 상대적으로 점점 뒤로 밀리어 가는 시대임을
누구나 피부로 느끼는 것이 현대적 시대감각의 풍조입니다.

영국의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은 ‘너무 똑똑한 도시는 결국 인간을 멍청하게 만들고
각 개인으로부터 삶에 대한 소유권을 뺏어간다.’고 하여 시대 발전의 스마트시대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불교의 종교적 위상도 다르지 않습니다.
1,600여 년의 불교역사와 문화는 우리 민족의 정신적 삶의 텍스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마트시대의 세력에 의해 불교의 위상과 역할은
제 기능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의 불교신앙과 수행에도
현실과 이상 사이에 갈등 해결을 요구받고 있답니다.
이러한 시대변화의 시류상황에서 불교의 본령을 발휘시키고 개인의 신앙적 권위와 가치 신념을 시대변화에 맞게 정착시키기 위한 대안은 바로 대승불교의 정신과 수행에 의해서만이 실현될 수 있으며 그 담지자는 바로 법사(法師, Dharma-bhanaka)로서의 보편화 생활이 되는 데 있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저희 법사대학은 이러한 시대적 사명에 부응하고자 32년 전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오직 전문법사 양성에 주력해오고 있는 교육도량입니다.
이러한 저희 대학의 일념 교육 불사 행법은 교계에 중요한 발전 토대의 밀알이 되었고, 합법성을 갖춘 불교단체, 종단연합회 등에서 법사 양성 교육적 능력과 위상을 평가와 인증으로 관심과 격려해주고 있습니다.

일적적연(一適積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씩 법사로 양성시키면 사회전체가 법사불교가 되어 모두가 법사화되어 시대변화 속에서도 인간성 본래자리를 지키며 자행타화로 불교의 복지사회를 구현시킬 수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법사대학 설립이념인 정토건설 장엄과 중생교화 성불을 실현시키고자 동문들과 모두 함께 책임과 사명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법사 양성 교육 불사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라오며 불교인재 불사가 불교발전에 큰 원동력임을 살펴주시어 불교발전과 법사양성 인재불사에 원력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다시 한 번 저희 대학 홈페이지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 나무마하반야바라밀 -

학장 철학박사 지일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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